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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파문' 김성민 컴백, 묘령의 여인과 '주차장 포옹'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10-09 16:49



'마약파문'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하는 배우 김성민이 묘령의 여인과 포옹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JTBC 새 월화극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이하 '우결수')의 촬영을 시작한 김성민(도현 역)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아내 정애연(혜진 역) 몰래 내연녀 최지헌과 만나는 장면을 찍었다. 극중 바람둥이 성형외과 의사 역을 맡은 김성민이 자신의 병원까지 찾아와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치는 최지헌과 주차장에서 포옹을 하게 되는 것.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포옹장면을 진행한 김성민은 컷 소리와 함께 촬영이 끝나자 이내 함께 연기한 신인연기자 최지헌과 장난을 치며 현장의 긴장감을 덜어줬다는 후문.

김성민은 "오랜만에 촬영하는 거라 설레고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로 팬들께 인사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결수'는 네 커플의 결혼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김성민을 비롯해 이미숙·정애연·정소민·성준·김영광·한그루 등이 출연한다. 29일 첫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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