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파문' 크리스틴 스튜어트 입 열었다 "난 나쁜X"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10-09 09:43 | 최종수정 2012-10-09 09:57



'불륜스캔들' 파문을 일으켰던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자기 자신에게 욕을 퍼부었다.

지난 6일 한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인이자 배우인 로버트 패틴슨을 두고 영화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불륜을 저지른 것에 대해 심정을 전했다.

스튜어트는 "난 나쁜X(Miserable Cunt)이다. 편안함과 만족감을 느끼거나 한계에 내 자신을 억지로 밀어 넣을 때 중 언제가 가장 행복한 지 잘 모르겠다. 세상에는 여러 유형의 행복이 존재한다. 난 두 가지 상황에서 느끼는 모든 행복을 감사하게 여긴다"고 밝혔다.

앞서 스튜어트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감독인 루퍼트 샌더스와 지난 7월 불륜사실이 밝혀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유부남인 루퍼트 샌더스와의 진한 스킵십을 나누는 밀회 장면이 보도된 후 그녀는 전 세계 팬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후 최근 패틴슨의 용서로 재결합에 성공한 두 사람은 함께 출연한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트와일라잇 브레이킹 던 파트 2'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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