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부부' 신현준-김정은, 역시 최강 코믹 커플 '명불허전'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10-09 08:41 | 최종수정 2012-10-09 08:41


사진캡처=KBS

KBS2 월화극 '울랄라부부'에서 신현준과 김정은이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분에서 신현준과 김정은 코믹 콤비의 모든 것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호통개그, 몸 개그, 19금 개그까지 코믹연기를 총망라한 코믹종합선물세트를 선보인 것. 특히, 앞머리를 질끈 묶고, 쩍벌다리에 시도 때도 없이 코 후비기, 막무가내로 호통치기 등 안하무인의 고수남을 연기하는 김정은의 열연과 실감나는 표정연기로 생활화된 코믹연기의 진수를 선보인 신현준의 코믹앙상블은 타의추종을 불허하며 최고의 코믹 커플로 등극했다.

이에 대해 각종 게시판에서는 "완전 배꼽 잡고, 배우들 연기 후덜덜…", "울부 보면서 웃다가 입술 찢어짐..대박", "둘 다 코믹연기의 최고봉인 듯?우열을 가릴 수가 없어요", "온 세상이 아름답다. 롤러코스터를 타다가 이제 내려온 기분.", "코미디 영화 한편 보는 기분..즈으쥘", "남편이랑 냉전 중인데 팥 맞는 장면에 서로 웃음이 터져서 한참 웃었네요 ㅋㅋㅋ" 등 시청자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4회에서는 본격적인 호텔 업무를 시작하는 나여옥(신현준)의 고군분투기와 함께 이들의 바디체인지가 공개될 위기에 처하면서 아슬아슬한 체인지 라이프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전국 시청률 14%(AGB닐슨)를 기록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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