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미, 장혁 김사랑 등과 한솥밥...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10-09 08:32 | 최종수정 2012-10-09 08:32


스포츠조선DB

MBC 아침극 '위험한 여자'로 눈길을 모았던 배우 고은미가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싸이더스HQ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브라운관은 물론, 스크린까지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동하는 배우 고은미가 싸이더스HQ의 새 식구가 됐다"며 "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고은미가 싸이더스HQ와 함께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한편, 다방면에서 사랑 받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고은미는 장혁, 박재범, 송중기, 김우빈, 김사랑, 황정음, 강성연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2001년 영화 '킬러들의 수다'로 데뷔한 고은미는 드라마 '열아홉 순정' '그래도 좋아' '나는 전설이다' 영화 '퀴즈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가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특히 지난 3월 호평 속에 종영한 '위험한 여자'에서 끈기 있고 밝은 성격을 지닌 여성 강유라 역을 맡아 당찬 면모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고은미는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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