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고려판 마타하리' 변신…'꽃미모' 눈길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10-08 08:46 | 최종수정 2012-10-08 08:53


사진제공=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김희선이 '고려판 마타하리'로 변신했다.

8일 SBS '신의' 촬영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희선은 붉은색의 화려한 문양이 새겨진 예복에 귀고리와 머리 장식 등의 장신구를 착용한 모습이다. 조각 미모는 여전하지만, 우수에 가득찬 얼굴이다. 그 이유는 '마타하리 작전'을 시작하기 때문. 앞서 방송된 '신의'에서 은수(김희선)는 최영(이민호)에게 "'마타하리 작전'을 써서 다이어리를 되찾겠다"며 궁으로 돌아갔다. 마타하리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활동했던 여성 스파이다. 이에 함정에 빠지게 된 최영을 살리기 위해 다급해진 은수가 어떤 작전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의' 관계자는 "17회에서는 최영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은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를 통해 임자커플은 서로의 마음 속에 더 깊이 자리잡게 된다. 두 사람이 어떻게 마주하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방송은 8일 오후 9시 55분.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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