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임윤택, 7일 득녀 "기적같은 일" 눈물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10-07 14:53 | 최종수정 2012-10-07 15:04


사진제공=울랄라컴퍼니

울랄라세션 임윤택이 아빠가 됐다.

임윤택의 아내 이혜림 씨는 7일 오전 11시 51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13시간의 진통 끝에 3㎏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이의 이름은 '리틀 단장'을 줄인 '리단'으로 결정했다.

임윤택은 "너무 감격스러워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다만 아이를 보는 순간 자연스럽게 눈물이 났다.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아이와 아내에게 감사하다. 나에게 이런 기적같은 일이 생기다니 놀랍기만 하다"고 밝혔다.

울랄라세션 멤버들 역시 "삼촌들이 진짜 잘할게. 리단이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다오"라고 덕담을 했다.

한편 임윤택은 지난 8월 1년 3개월 열애 끝에 3세 연하 이혜림 씨와 결혼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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