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송중기, 피범벅된 모습 '깜짝' 무슨일이?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10-03 10:48 | 최종수정 2012-10-03 10:48


사진제공=아이에이치큐

송중기가 KBS2 수목극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이하 착한 남자)에서 피범벅이 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긴장케 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문채원(서은기 역)이 드디어 송중기(강마루 역)와 박시연(한재희 역)의 사이를 알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착한 남자'는 앞으로 일어날 세 남녀의 폭풍 같은 인연을 예감케 하며 박진감을 더했다. 3일 방송에서 송중기는 눈과 입 등이 다 찢어져 얼굴이 피범벅 된 채 맞고 있는 듯한 모습을 드러낼 예정.

숨 가쁜 촬영 스케쥴 속 늦은 밤 진행되었던 이날 촬영에서 송중기는 얼굴에 넘쳐흐르는 리얼한 피 분장은 물론 대역 없이 맞는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동선을 맞추는 와중에도 디테일한 감정 표현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더욱 처절해지는 강마루 역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으로 지켜보던 스태프들까지 숨죽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착한 남자' 관계자는 "이 장면은 두 여자에 대한 송중기의 감정이 확고해지는 사건으로 매우 중요한 장면이다. 특히 액션 속에서도 송중기의 내면 연기가 빛을 발 할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