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즈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각) '한국인 영화배우 LA에서 빛나다'라는 제목으로 이병헌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기사는 "이병헌이 통역과 이야기하는 순간 인상이 완전 달라졌다. 목소리는 깊고 강했으며, 꼿꼿이 앉아 위엄 있는 눈빛을 빛냈다. 왜 한국의 브래드 피트로 불리는지 이해가 됐다"고 전했다.
이병헌은 '지아이조'와 '레드2' 등의 할리우드 영화를 통해 현지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LA카운티 미술관에서는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레드카펫 프리미어 시사회가 열렸다. 이병헌은 이 영화를 통해 1인 2역에 도전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