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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연예인급 외모 '훈남' 남동생 공개 '우월 유전자'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2-09-29 17:48



가수 겸 연기자 수지의 훈남 남동생이 공개됐다.

수지는 29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 2'에서 오랜만에 고향 광주를 방문해 부모님이 운영 중인 카페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지의 남동생 배상문 군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훤칠한 키에 뽀얀 피부의 배상문 군은 훈남 포스를 풍기며 누나 못지 않은 연예인급 외모를 자랑했다.

배상문 군은 "친구들이 누나 보여 달라고 많이 말한다"며 누나의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수지의 '절친' 아이유와의 기습 전화연결에서 배상문 군은 얼굴이 빨개지며 부끄러워하는 등 아이유 팬임이 드러났다. 배상문 군은 "아이유 누나 정말 보고 싶어요. 조만간 찾아뵐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수지의 부모님은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수지의 어머니는 "객지에 아이를 내보내는 게 힘들었다"며 "수지가 댄스팀에서 활동할 때 걱정을 많이 했다. 딴 길로 새는 건 아닌지 몰래 수지 뒤를 따라가기도 했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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