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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현이 배우 김태희의 '톡'쏘는 매력에 반했다.
또 김태희는 클로즈업 촬영에서 CF 감독의 '톡 쏘는 표정'라는 주문 하나에 윙크를 하며 눈웃음을 지어 보이는 등 1000 가지 표정을 소화해내 스태프들의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브랜드에 대한 애정도 남달라 광고 촬영 전에 먼저 김치를 맛보고 LG 디오스 김치냉장고만의 '톡 쏘는 김치맛'을 확인하는 프로정신을 보여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번 CF에서 CM인 '김치톡톡송'도 김태희와 김준현이 직접 불러 가창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배추 김치 톡톡, 열무 김치 톡톡' 반복되는 재미있는 가사를 듣는 이가 따라 하고 싶게 중독성있게 전달했으며, 메인CM송은 스윗소로우가 함께 작업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김치톡톡송을 더욱 맛깔나게 표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