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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 루이스 '살인 후 사망'에 전여친 케이티 패리 '충격'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2-09-28 14:00 | 최종수정 2012-09-28 14:00



미국 배우 자니 루이스(29)가 살인을 저지르고 투신자살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한때 루이스의 연인이었던 톱가수 케이티 패리(26)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미국 잡지 US 매거진이 보도했다.

이 잡지는 28일(이하 한국시각) 패리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2005년부터 1년간 둘이 사귈 때도 루이스에게 여러 문제가 있어 패리가 루이스에게 '잘못된 길을 갈 수도 있다'고 경고하곤 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결국 패리가 자신의 커리어에 집중하기 위해 헤어졌다"면서 "현재 루이스의 죽음에 패리가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 측근은 "패리에겐 그에게서 영감을 받은 노래가 많다"고 덧붙였다.

앞서 루이스는 27일 LA집에서 81세 이웃집 노파를 살해하고 그의 애완고양이까지 죽인 뒤 이웃집 옥상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LA경찰은 "루이스가 당시 무언가에 취해있었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그가 마약 등을 복용하고 환각 상태에서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하이틴 시절인 2000년 TV 단역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은 루이스는 2004년 힐러리 더프 주연의 '레이즈 유어 보이스'를 통해 스크린에도 데뷔했다. '크리미널 마인드' 'CSI' 등 히트 드라마에 조역으로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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