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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세미, 새 앨범 위해 파격 숏컷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9-27 14:39 | 최종수정 2012-09-27 14:40



오는 10월 11일 컴백을 앞둔 걸그룹 쥬얼리가 멤버 세미의 첫 번째 티저를 공개 했다.

27일 정오, 쥬얼리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세미는 호피무늬 의상과 가죽장갑으로 귀족적인 포스를 풍기며 그동안 보여주었던 긴 생머리의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파격적인 숏컷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09년 엠넷에서 인기리에 방송을 시작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1' 에 출연하여 청순한 매력으로 남성 팬들의 관심을 사로 잡았던 세미는 쥬얼리의 새 앨범 '룩 엣 미(LOOK AT ME)'에서 청순미를 완전 벗고, '귀여운 여인' 컨셉트의 깜찍한 모습과 중성적인 섹시미를 동시에 보여 줄 예정이다.

티저이미지 공개 직후 세미는 자신의 트위터에 50㎝ 가량 자른 머리카락과 함께 눈물의 숏컷 심정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여자에겐 다이어트 보다 힘든것이 숏 컷인데... 대단해요! 이번 앨범 꼭 대박나길!", "처음 시도한 숏컷 헤어스타일 인데도 굉장히 잘 어울리는듯", "영화 '귀여운 여인' 줄리아 로버츠가 떠오르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컴백을 위해 파격 변신을 시도한 세미를 응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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