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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송창의가 '관상학개론'을 펼쳤다.
송창의는 "개인적으로 나는 사람 볼 때 호감인지 아닌지를 많이 보는 스타일이다. 그 중에서도 눈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 그런데 다 눈이 맑고, 김소연은 작품은 처음이지만 알고는 있었다. 작품을 하면서 더 알게 됐는데 너무 해맑다. 나도 보고 웃었다. 개인적으로 평소에 많이 웃는 타입이 아닌데 웃고 밝은 모습을 보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나는 눈을 중요하게 본다"고 전했다.
이윤지는 "강의가 끝난 뒤 집에 돌아가 주무시던 어머니를 깨워 침대 위에서 그림을 그려가면서 설명을 했다. 다음날 스케줄 끝나고 들어가니까 우리집 모든 가구 위치가 말한대로 다 바뀌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연은 "나도 신발장이 밝고 물이 흘러야 좋다고 생화를 두는게 좋다 그래서 신발장 위에 있던 조화를 다 치우고 생화로 다 바꿨다"고 덧붙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