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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3대 바보가 영구 맹구 신현준이라더라"
신현준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그는 "시청률 25%를 넘으면 추첨을 해서 한 가정의 주부를 하루 동안 여행 보내드리고 내가 애봐주고 살림해주고 싶다. 못지키면 코수술이라도 하겠다. 독도라도 헤엄쳐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랄라 부부'에서 고수남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해 "현장에서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면서 작품을 한 것은 오랜만이다. 함께 하는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 현장이 너무 즐겁다. 이 즐거움이 고스란히 시청자에게 전달됐으면 한다"며 "작품이 너무 좋았다. 드라마를 마치고 준비를 하는데 대본을 보게 됐다. 비행기에서 봤는데 웃음 소리가 너무 커서 옆에 사람 깨울 정도였다. 너무 연기 욕심이 나서 영화사측에 얘기해서 영화를 미루고 이작품을 하게 됐다"고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