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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연인 질문 끝내 함구 "결혼하면 정식 인사 드리겠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9-25 17:40


25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tvN 새 버라이어티 '세 얼간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세얼간이'는 NO 편집, NO대본으로 국내 최초 100% 실시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예능 트로이카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과 '1박2일' 최강 제작진이 다시 뭉쳐 만든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발표회에서 김종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상암=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2.9.25

"결혼할 때 정식으로 인사드리겠다"

방송인 김종민이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함구했다.

김종민은 25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tvN '세얼간이'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이 "홍콩에 가셨다는 그 여자분에 대해서 말해달라"는 질문에 당황했다. 김종민이 아무말도 못하고 있자 이수근은 "홍콩이 아니라 한국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간단히 말하기도 했다. 이어 김종민은 "누가 됐든 결혼할 때 정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헌편 '세 얼간이'는 무편집 생방송 리얼 버라이어티로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이 시청자 의견을 SNS로 받아 미션을 실행하는 과정을 생방송으로 보여주는 컨셉트다. 이에 이수근은 "방송에서도 이런 상황이 그대로 재현될 것 같다"고 웃기도 했다.

이수근은 '세얼간이'에 대해 "'1박2일'을 통해서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친구들이라 서로에 대해 많이 안다. 그런 것들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웃음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고 은지원은 "'1박2일'의 연장선이 아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것이다. 캐릭터도 바뀔지도 모른다"고 장담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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