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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매력' 한고은, 데뷔 14년 만에 최초로 민낯공개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2-09-24 11:36 | 최종수정 2012-09-24 11:42



배우 한고은이 데뷔 14년 만에 최초로 민낯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1일 방송되는 SBS 추석특집 '정글의 법칙W'에서는 남태평양 말레쿨라섬에서 정글을 체험하고 돌아온 여성전사 5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생존의 법칙만이 존재하는 정글이기에 화려한 모습은 간데 없고 그녀들의 평소 모습이 가감없이 드러났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한고은. 도도하고 섹시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여배우의 대명사였던 한고은은 한 끼도 먹지 못하고 15시간동안 정글을 헤매게 되자 원주민들이 버린 썩은 카카오 열매를 주워 먹고 길거리에서 노숙도 마다하지 않았다. 또 우연히 자몽나무를 발견했을 때는 거의 인사불성이 돼 흙 묻은 맨 손으로 자몽을 뜯어먹기까지 하는 원시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작은 벌레 앞에서는 어이없이 무너지는 반전을 보이며 도회적 이미지 속에 숨은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한고은의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에 제작진은 "역시 미녀는 용감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은 10월 1일 오후 6시.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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