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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형돈이 방송에서 최초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지난 2009년 연예인급 외모의 아내 한유라와 결혼해 화제가 된 정형돈은 아내의 첫인상에 대해 "처음엔 흔한 여자 스타일이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날 녹화는 아내 한유라의 제보로 꾸며졌는데 그는 "정형돈에게 세뇌 당해 결혼했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마음을 뒤흔든 정형돈의 치명적인 매력에 대해 밝혔다.
또한 그는 "지금 나의 인기가 언제 끝날지 불안하다"는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미친 존재감' 정형돈의 솔직한 이야기는 24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