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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길 '무도' 하차선언에 "기도해주세요" 뭉클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9-23 11:45 | 최종수정 2012-09-23 11:57


<사진=정준하 트위터>

방송인 정준하가 '무한도전' 멤버 길의 하차선언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준하는 2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 트위터리안이 올린 "해양생물역할 전문 길 얼른 돌아와라!"라는 글을 리트윗했다.

또한 현재 정준하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촬영 중 길과 함께 분장을 하고 찍은 사진으로 길을 향한 정준하의 마음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앞서 길은 '슈퍼7' 콘서트가 '무한도전' 방송시간과 겹치는 공연시간, 다소 높은 티켓 가격 등으로 논란에 휩싸이자 콘서트 취소와 동시에 "모든 결정과 진행은 제가 직접했으며 모든 잘못은 제가 만들어낸 것이다"라며 "죄송한 마음으로 '무한도전'에서 떠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길의 갑작스러운 하차선언에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으며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 역시 안타까움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정준하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도 기도할게요!"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세요" "너무 안타까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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