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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4'에서 또 하나의 '레전드 공연'이 탄생했다.
네티즌들도 "완전 소름 돋는 무대. 둘다 신들린 듯 부른다. 슈스케의 레전드 무대로 등극" "이건 완전 가수들의 무대다. '신데렐라'처럼 누굴 붙여야 할지 모르는 상황" "먼지가 되어 때문에 오늘 눈과 귀가 호강하는구나" 등의 반응들을 쏟아냈다. 또 공연 클립이 온라인에 올라오자마자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소가 퍼져나가는가 하면, 조속한 음원 공개를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목소리도 넘쳐났다. 방송 직후 '먼지가 되어' 키워드는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로 곧바로 등극하기도 했다.
'슈퍼스타K4' 김태은 PD와 제작진은 "과거 '먼지가 되어'를 즐겨 들었던 세대와 어제 방송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세대가 음악을 통해 교감할 수 있다는 점이 '슈퍼스타K'의 또다른 매력"이라며 "앞으로도 Mnet은 고 김광석 같은 전설적인 아티스트를 재조명하고 새롭게 신예 슈퍼스타 발굴하는 등 음악 채널로서의 본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6화 방송에서는 슈퍼위크 콜라보레이션 미션을 통과해 라이벌 데스 매치에 진출한 42개팀의 면면과 대진표가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앞으로 42개팀은 두 팀씩 조를 이뤄 경연을 벌이고 여기서 통과한 팀은 TOP10 생방송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