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팬카페 '시스터스'가 22일 자사 신문에 광고를 내고 효연의 스물네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시스터스'는 효연의 생일을 맞아 신문광고 선물 뿐 아니라 지난달 27일 인천에 위치한 태화노인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한데 이어 효연의 이름으로 어린이재단에 해피빈을 기부했다. 또 대만 '소녀시대' 팬들이 보내준 기부성금으로 생필품을 구매해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시스터스 봉사팀장 김지훈 씨는 "소녀시대 데뷔 4주년 기념으로 대만 팬사이트에서 기부성금을 보내왔다" 며 "이번에 효탄절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집행했다"고 말했다. 효탄절은 효연의 탄신일이라는 의미로 팬들이 소녀시대 효연의 생일을 부르는 별칭이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10월 정규 3집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앨범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 중 하나인 '데인저러스'로 유명한 美 작곡가 테디 라일리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