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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김진 "연봉도 아닌 월봉 수준" 수입 고백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2-09-20 09:55



연기자 김진이 자신의 수입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남자 연예인 6명과 여성 5명이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 36기로 입소했다.

이날 '남자 1호' 김진은 자기소개 시간에 자신의 과거 생활부터 현재 수입까지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진은 "이제 40세가 됐는데 젊었을 때는 좀 많이 놀았다. 많은 여성분과 사귀어도 봤고 그럼에도 짝을 못 찾아서 나도 좀 답답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기서 당당하게 연봉이 얼마라고 말하고 싶은데 연봉이라고 하기는 뭐하고 월봉이라고 해야 될 정도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한 여성출연자가 "결혼하면 맞벌이를 원하냐"고 묻자 김진은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이내 "그래도 열심히 일해서 내가 벌어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김진은 "그동안 여자들에게 나쁜 남자였다. 진심으로 다들 사과드리고 싶다. 지적해주면 많이 고치고 변하려고 노력할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진 이외에도 빅죠, 곽승남, 배기성, 윤성한, 빽가가 출연해 자신의 짝을 찾아나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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