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아내와 차 안에서… 경찰서 연행"

기사입력 2012-09-18 13:12 | 최종수정 2012-09-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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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오중이 아내와 경찰서 신세를 졌던 사연을 공개했다.

권오중은 17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트루맨쇼'(이하 '놀러와')에 출연해 "아내와 연애할 때 함께 경찰서에 붙잡혀 간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권오중은 "연애할 때 돈이 없었다"며 "차에서 아내와 껴안고 있었는데 경찰이 경찰서에 함께 가자더라"고 말했다.

또 권오중은 "아내가 6살 연상인데 혹시 유부녀가 아닌가 의심받았다"며 "경찰서에 가서 조회 결과 아무 이상이 없으니까 돌려보내줬다. 연애는 조용한 곳에 가서 하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특히 MC유재석이 "정말 껴안고만 있었나?"라고 묻자 권오중은 쑥스러운듯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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