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사이버 문화 축제인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12'의 한국대표선발전이 14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에서 개최된다.
우선 14일 펼쳐지는 전야제를 통해 e스포츠의 열기가 달아오른다. 인기 프로게이머와 함께 할 수 있는 '삼성전자 KHAN 허영무 선수를 이겨라'와 '삼성전자 KHAN 총사령관 송병구 선수와 함께하는 토크 이벤트 및 팬사인회', 게임 음악과 여러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흥을 돋우는 '게임 음악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15일에 진행되는 한국대표선발전은 온게임넷으로 생중계되며 시상식, 한국대표선수 발대식에 이어 가수 시크릿의 축하 공연이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또 대회 후원사들이 현장에서 전시 및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부산 시민과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WCG 이수은 대표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WCG는 지상 최대의 e스포츠 축제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