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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이 KBS2 새 주말극 '내 딸 서영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무능하고 못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난 불행 때문에 부녀의 연을 스스로 끊어버린 딸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식에게 최고의 아버지가 되고 싶어 딸의 독기도 감싸 안은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극이다.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49일'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공부의 신' '브레인'을 연출한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후속으로 15일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