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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지는 미국 대저택의 수영장을 배경으로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선수들이 '강남 스타일'의 음악을 배경으로 수중 말춤을 춘다.
싸이는 지난 5일 브라운과 미국 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고 본격적인 신대륙 공략에 나섰다. 해당 영상은 당시 브라운을 만났을 때 만든 것으로 보인다.
브라운은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링크하면서 "맞다. 진짜 싸이다. 정원에서 바비큐를 먹다가 즉석에서 리메이크 영상을 찍기로 했다"라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벼락 제작된 영상은 늘씬한 미녀들이 수영장에서 물구나무를 다리로 말춤을 추면서 시작한다. 이 미녀들은 브라운이 즉석에서 섭외한 실제 프로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선수들이다. 이 선수들 사이로 싸이가 갑자기 물속에서 등장하며 흥을 돋운다. 수영하는 미녀 한 명과 어깨동무 스킨십을 하는 장면도 눈길을 끈다. 유튜브 영상에는 "싸이가 몸짱(hunk)이다"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