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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 "강남 엄마 스타일 아니다."
톱스타 채시라가 남다른 교육관을 드러냈다.
'강남 엄마 스타일 아니냐'는 질문에 채시라는 "강남엄마라면 학원에 보내고 그러는 거 아니냐? 그런데 아이들을 학원에 잘 보내지 않는다. 그냥 집에서 책을 읽게 한다"며 "학교에 가는 걸 즐거워하고 재미있어 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남편인 김태욱씨도 '아이들이 학교를 재미 있게 다니는 것만으로 정말 고맙다'고 한다. '자기는 학교 가는 게 그렇게 싫었다며 아이들이 고맙다'라고 말한다"라고 덧붙였다.
평소 집에서 책 읽는 걸로 학원을 대신한다는 채시라는 아이들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채시라는 여배우로서는 최고의 연기를 위해 집중하지만, 작품이 없을 때는 연기자의 모습은 버리고 완하게 한 명의 엄마이자 아내로 돌아간다.
이날 인터뷰에선 채시라의 특별한 피아노 실력도 공개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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