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소지섭과 제국의 아이들의 동준이 돈독한 우애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소지섭은 "군대 꼭 가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준은 "시기는 묻지 말아주세요. 열심히 활동 하다가 꼭 가겠습니다"라며 웃어 보였다.
동준은 또 "평소 운동은 정말 자신있었는데 연기도 모르는 상태에서 액션까지 하느라 힘들었다. 하지만 너무 멋진 선배님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가르쳐주셨다"며 "소지섭 선배님의 말을 받아적었던 것을 아직도 지갑 속에 간직하고 있다. '연기할 땐 많은 걸 준비해와야 한다. 현장에서 감독님이 원하는 것이 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원'은 살인청부회사 영업2부 과장 지형도가 평범한 인생을 꿈꾼 뒤 모두의 표적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