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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이 MBC 사극 '마의'에 특별출연해 소현세자를 연기한다.
정겨운의 안방극장 복귀는 2012년 3월 종영한 '샐러리맨 초한지' 이후 7개월 만이다.
'골든타임' 후속으로 방송되는 '마의'는 말을 고치는 수의사인 마의(馬醫)에서 임금을 고치는 어의(御醫)의 자리에 오른 조선 최초의 한방외과의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다룬다. 지난 8월 23일 문경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10월 초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병훈 감독이 연출하며, '허준'과 '이산' 등을 집필했던 김이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조승우, 이요원, 손창민, 유선, 이상우 등이 출연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