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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티아라 소개하자 "나가라" "류화영" 외침도…

기사입력 2012-09-10 09:48 | 최종수정 2012-09-10 10:05

티아라
<사진=해당 영상 캡처>





 

걸그룹 티아라가 첫 공개 무대에서 관중이 무반응으로 일관하는 일명 '텐미닛 굴욕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난 8일 제주도에서 열린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기념 콘서트에 참석한 티아라의 공연 장면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티아라 사태' 이후 짧은 공백기를 가진 뒤 '섹시 러브'를 들고 활동을 재개한 티아라는 기존의 사전 녹화 형식이 아닌 팬들과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첫 공개무대에서 신곡 공연을 펼쳤다.

하지만 티아라는 관객들의 침묵 속에 10분 남짓의 무대를 끝마쳐야 했다. 일부 관중들은 '티아라'가 소개되자 "나가라" "OUT" 등을 외쳤고, 공연이 시작되자 야광봉 등 응원 도구를 내렸다. 탈퇴한 '류화영' 이름을 외치는 사람도 있었다. 전반적으로 공연 내내 관객들 반응은 조용했다.

이번 티아라 제주도 공연 장면은 '티아라 텐미닛'으로 불리며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를 통해 동영상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한편 티아라는 6일 사전 녹화로 케이블 채널 Mnet '엠 카운트 다운'과 8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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