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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서영이' 박해진, 넘치는 해외팬사랑 '화제'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9-10 08:29 | 최종수정 2012-09-10 08:29


사진제공=WM컴퍼니

KBS2 새 주말극 '내딸 서영이'에 캐스팅된 배우 박해진의 넘치는 팬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해진은 최근 일본과 중국을 오가며 1년반 동안 왕성한 해외 활동을 벌여왔다.

일본에 박해진 개인팬클럽[JINist]를 운영중이며, 팬미팅을 통해 1년에 한두번 꾸준한 만남을 가지고 있는 박해진은 일본쥬얼리 브랜드 'The kiss'와 콜라보레이션한 'Phj-kiss'를 1년반 전부터 선보이며, 현재까지 꾸준히 쥬얼리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또, 4번의 콘서트와 2장의 앨범을 선보였고, 이중 '운명의 수레바퀴'가 일본드라마OST로 오리콘 차트에까지 진입해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에 박해진 은 늘 지지해 주는 팬들에게 선물을 하기위해, 사비를 털어 2011년 늦은 여름 900명의 일본 팬들을 무료로 초대해, 가을 운동회를 열어주었고 이 무료운동회는 당시, 일본취재진에 의해 알려져 큰화제를 낳았었다. 또 2011년 박해진을 일약 중국의 떠오르는 스타로 만들며, 많은 기록을 갈아치운 중국드라마 '첸더더의 결혼기'촬영 당시, 박해진은 자비를 털어 100명의 팬들을 초청, 드라마 현장에서 같이 도시락을 먹으며, 팬들과 소통했다.

박해진은 연이어, 2012년 7월 중국 항저우에서 세번째 드라마 '사자자리를 사랑하다'에도 자비로 200명의 팬들을 초청해 도시락을 같이 먹는 행사를 열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팬들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을 과시했다.

박해진은 중국 팬클럽이 250만명에 육박하며, 중국데뷔 1년만에 외무성 문화홍보대사와 중국 LETV 인기스타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는등 모든 것을 팬들에게 공을 돌렸고, 가능한 매년 같은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지만 스타와 팬사이의 관계에 대한 모범답안을 직접 실천하고 있어 다른 스타들과는 전혀 다른 행보로 대한민국을 알리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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