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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cm 김기열, 김연경·한송이 사이 ‘키굴욕’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9-09 11:57 | 최종수정 2012-09-09 11:57



개그맨 김기열이 김연경과 한송이에게 '키굴욕'을 당했다.

김기열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홈페이지에 이 사진 올렸더니 인기도 없고 키도 작다고. 진실을 말해주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기열은 배구선수 김연경, 한송이와 나란히 서서 그녀들의 등에 손을 대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 특별 출연한 김연경 한송이와 기념 사진을 남긴 것.

하지만 온 몸을 펴고 정자세를 취하고 있는 김기열은 어깨를 굽히거나 고개를 숙인 김연경, 한송이에게 '키굴욕'을 당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 배구 국가대표 선수 김연경의 키는 192cm,한송이의 키는 186cm다.

네티즌들은 "김기열 프로필 키는 183cm인데 굴욕", "김연경은 누구든 키 굴욕 만드는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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