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012 한국영화 흥행 2위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2-09-08 09:18 | 최종수정 2012-09-08 09:19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흥행 2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8일 개봉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지난 7일까지 471만 223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469만 8291명을 동원한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를 넘어 2012 한국영화 흥행 2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1위는 1273만 3797명(7일 기준)의 '도둑들'이다.

한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권력의 상징 얼음을 둘러싼 음모를 그린 작품이다.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성동일 신정근 고창석 등이 출연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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