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웹보드게임 '모두의마블', 첫 업데이트 단행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2-09-07 16:07 | 최종수정 2012-09-07 16:08


CJ E&M 넷마블은 캐주얼 웹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첫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기존 월드맵에 이어 한국 맵을 새로이 추가했다.

'모두의마블'은 전세계 도시의 건물을 사고파는 인기 보드게임의 재미를 10~20분 내에 빠르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온라인 캐주얼 보드게임이다.

특히 이 게임은 공개서비스 시점보다 현재 약 400% 이상 동접 지표가 상승하면서 웹보드게임 부문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한국 맵은 한국일주를 테마로 해 서울, 부산, 경주, 안동, 강릉 등 21개 주요 도시 및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등 관광지가 등장한다. 여기에 강원 카지노, 감옥, 박람회, 열차여행 등 4개의 특수 지역도 추가했다.

'모두의마블'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기존 월드맵에서 사용되던 '국세청' 지역을 변형해 '복불복 시스템'도 최초 도입했다. 기존 찬스 카드와 달리 첫 번째 도착자가 벌칙을 정하고 두 번째 도착자가 벌칙 수행자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되는 시스템으로 새로운 흥미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은 '모두의마블' 오픈 100일을 기념하는 '우리 만난지 100일' 이벤트를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에 게임판수 100판을 달성한 유저 100명에는 뚜레주르 모바일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일반 댓글 게시판에 댓글을 남긴 이용자중 10명을 추첨해 폴라로이드 카메라도 지급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