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응답` 정은지 실제 성격 포착 `완전 성시원이`

기사입력 2012-09-06 14:49 | 최종수정 2012-09-06 15:08

정은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인기몰이 중인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의 실제 성격을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은지 실제 성격'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방송됐던 케이블 채널 트렌드E '에이핑크 뉴스 시즌2'의 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정은지는 당시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MY MY'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응원 차 방문한 가족들과 함께 음식 준비에 한창인 모습. 특히 정은지는 음식을 만들던 중 남동생 정민기 군이 자신이 주는 음식을 먹으려 하지 않자 "아~ 해라 줄때! 줄때 무라(먹어라)"라며 걸쭉한 사투리로 터프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정은지의 이 같은 털털한 성격이 현재 '응답하라 1997' 속 정은지가 맡은 '성시원'의 성격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극중 'H.O.T' 토니안을 좋아하는 여고생 성시원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정은지는 첫 연기 도전임에도 경험해 보지 않은 90년대 감성을 부산사투리에 담아내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정은지는 여고생 성시원의 거칠고 털털하면서도 쿨하고 솔직하면서 매력있는 성격을 완벽하게 표현해 인기를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완전 성시원이", "볼수록 매력있는 스타일", "요즘 완전 호감이다!", "실제 성격도 터프하군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