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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시리즈'의 온라인 신작 게임인 'FIFA 온라인 3'의 첫 테스트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FIFA 온라인 3'의 향상된 게임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공개됐으며, 전세계 45개국 대표팀과 32개 리그에 소속된 528개 클럽팀, 1만5000명에 달하는 선수 정보가 반영된 방대한 라이선스를 선보였다.
특히 신규 모드인 '5대5 멀티플레이 모드' 등이 탑재된다. 5명이 각각 두 팀으로 나뉘어 대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최대 10명의 멀티플레이를 지원해 실제 경기에서 팀원끼리 호흡을 맞춰 경기를 진행하는 전략적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넥슨은 기대했다.
한편 축구 게임의 장르적인 특징을 살려 'FIFA 온라인 3 평가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박문성 SBS 축구 해설위원과 성승헌 캐스터의 사회로 진행, 게임에 대한 발표 외에도 넥슨과 EA 코리아 양사 대표간의 '페넌트 교환식', FIFA 시리즈 히스토리 영상 상영, 게임 시연 등 축구를 테마로 한 다양한 요소들로 꾸며졌다. 이 행사는 넥슨 홈페이지와 곰TV,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됐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