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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장쯔이 '닿을듯 말듯 키스' 고소영 질투(?)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9-05 14:50 | 최종수정 2012-09-05 15:08



배우 장동건과 장쯔이의 아찔한 키스신이 공개됐다.

제65회 칸 국제영화제와 제3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위험한 관계'가 섹시한 플레이보이로 변신한 장동건과 정숙한 미망인 장쯔이의 키스신 스틸컷을 공개했다.

장동건과 장쯔이는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입술이 닿을 듯 말듯 가깝게 얼굴을 마주하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야릇하고 묘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장쯔이는 장동건을 애태우는 정숙한 미망인 '뚜펀위' 역으로 출연한다. 데뷔 후 주로 무협 영화에서 활약하며 강하고 섹시한 캐릭터를 연기해왔던 장쯔이는 이번 영화에서 일찍 남편과 사별하고 남자를 멀리한 채 자선사업에만 매진하는 단아하고 정숙한 여인인 뚜펀위로 변신했다. 장쯔이는 이번 영화를 통해 데뷔 초기작인 '책상 서랍 속의 동화'에서와 같은 순수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동건은 상하이 최고의 플레이보이 '셰이판' 역으로 변신해 치명적인 유혹을 발산한다.

장동건과 장쯔이, 장백지라는 톱스타의 조합과 함께 허진호 감독의 연출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 '위험한 관계'는 1930년대 상하이 상류사회를 배경으로, 한 남자와 두 여자 사이의 치명적인 삼각관계를 그렸다. 오는 10월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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