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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미스코리아 미 유혜리가 과거 복부비만으로 오해를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한 때는 미스코리아 미에 선발 될 정도로 빼어난 미모와 몸매를 자랑했지만 대학 졸업 후 스트레스와 폭식으로 1년 만에 20kg이나 살이 쪘던 것. 여기에 12년 동안 자취를 하며 불규칙한 생활로 극심한 복부비만에 시달리기도 했다.
유혜리는 "복부비만으로 임산부 오해까지 받았다. 살이 급격히 찌고 공황장애도 겪었다. 지하철로 출근 중에 호흡이 곤란한 일이 있어서 그 때부터 살이 찐 위험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유혜리는 "다이어트 전에는 하루에 3000kcal를 섭취했지만 현재는 하루에 600kcal 섭취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이어트 전 허리사이즈가 40인치였는데 지금은 27.5인치다"라며 "현재 174cm에 62kg이다.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가 55kg이었다"며 신체사이즈도 당당하게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