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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키 굴욕, 킬힐 신고도 '김연경 옆 꼬꼬마'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9-05 09:11 | 최종수정 2012-09-05 09:13



걸그룹 카라 한승연이 배구선수 김연경에게 키 굴욕을 당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MC 신동엽은 "한승연과 김연경이 88년생 동갑내기"라며 두 사람을 무대로 나란히 불러 세웠다.

한승연은 킬힐을 신었음에도 장신인 1m92의 김연경 옆에 서자 엄청난 키 차이를 보였다. 이에 한승연은 민망함에 고개를 들지 못했고 신동엽은 "친군데 뭐 어떠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김연경은 "사실 내가 88년 2월생이다. 학교를 일찍 들어가서 친구들은 87년생이다"고 선을 그으며 한승연에게 "다음에 보면 언니라고 불러라"라고 일침을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승연은 1m60의 키 때문에 12cm의 킬힐을 신고 무대에 올라 발목에 무리가 왔었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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