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는 EA 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FIFA 온라인 3'의 게임 내 중계에 SBS 배성재 캐스터와 박문성 해설위원을 기용했다고 4일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중계의 '배박 콤비'라 일컬어지며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만남은 'FIFA 온라인 3'에서도 이어졌다. 게임 속에서도 특유의 유쾌하고 거침없는 해설을 펼칠 뿐만 아니라, 박진감 넘치고 다이내믹한 중계를 통해 게임에 생생한 현장감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넥슨은 밝혔다.
앞서 박문성 위원은 'FIFA 온라인 3'의 홍보모델인 박지성과의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FIFA 온라인 3'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글로벌 히트작 'EA스포츠 FIFA 프랜차이즈'를 계승한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 차세대 기술력의 도입을 통해 한층 향상된 게임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방대한 공식 축구 라이선스를 보유한 원작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 전세계 40여개 국가 대표팀과 30여개 리그에 소속된 1만5000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들의 모습 및 최신 라인업 정보가 그대로 반영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