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의 일본 두 번째 싱글 '히트(HEAT)'가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 같은 기록은 지난 5월 발매된 슈퍼주니어의 싱글 '오페라'의 판매고 약 18만4000장, 7월 발매된 동방신기의 싱글 '안드로이드'의 약 17만5000장을 뛰어넘는 것으로,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는 많은 한국 가수들과 견주어 봤을 때 일본에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가늠케 한다.
일본 음반 관계자는 "현재 김현중은 자국 가수들 간 경쟁이 치열한 일본 음반 시장에서 '김현중표 웰메이드 앨범'을 통해 한국 가수로서 상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K-POP 선두주자다운 면모를 과시, 현지 음반 관계자들도 놀랄 만한 성적을 계속해서 거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도시정벌'을 브라운관 컴백작으로 확정 지은 김현중은 지난 7월 일본 로케를 시작으로 촬영에 들어갔으며, 전작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남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