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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수목극 '제3병원'에서 천재 한의사로 변신한 오지호가 대역 없이 아찔한 암벽 등반신을 촬영하는 투혼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촬영이 끝난 뒤 오지호는 "안전한(?) 침 놓는 장면은 대역을 쓰면서 왜 이런 씬은 대역을 안 쓰는지, 감독님 미워요~"라며 애교 섞인 투정(?)을 부려 주위를 폭소케 만들었다.
제작진은 "쉽지 않은 신이었지만 '추노' 촬영 당시 모든 액션을 대역 없이 소화해냈던 오지호 답게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냈다"며 "첫회부터 기존 의사들에게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의사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