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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학사와 사랑의 밥차의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해 12월 이후 세 번째이며 향후 교육비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포도학사 박재석 회장은 "앞으로 좀 더 많은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도록 늘려나갈 생각이다. 더 많은 아이들을 돕지 못해 안타깝다.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도학사 홍보위원으로 참석한 탤런트 김혜진이 자리를 빛냈다.
김혜진은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해 '쩐의 전쟁', '아이리스1', '동이'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사랑의 밥차' 회장 정준호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식사' 및 재능 기부 등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사진=131, 128(좌측부터)포도학사 박재석 회장, 탤런트 김혜진, 사랑의 밥차 서남동 대표, ㈜두경인터네셔널 김태우 대표(사진 뒷줄, 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