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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다리 부상 "20여 바늘 꿰매"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2-09-03 10:46 | 최종수정 2012-09-03 10:47


사진제공=MBC뮤직

가수 김종민이 다리를 크게 다쳤다.

3일 음악채널 MBC뮤직 측은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던 날 김종민이 태풍에 대비해 집안을 살펴보다 넘어져 다리를 다쳤다. 20여 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현재 다리 깁스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근육에는 이상이 없지만 목발을 짚어야지 보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방송 활동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종민의 부상으로 그룹 코요태의 공연 및 방송 프로그램 출연과 MBC뮤직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시즌2'에서 탁재훈-나인뮤지스와 함께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의 활동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김종민은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시즌2'의 녹화를 통해 부상당했을 때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탁재훈, 나인뮤지스 등 포로젝트 그룹 멤버들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모습은 오는 8일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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