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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패밀리' 4人2色 '러브라인' 돌입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9-03 18:05



KBS2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의 러브라인이 서서히 드러난다.

3일 방송되는 15화에서 항상 못생기고 성격 나쁜 아줌마로 취급받던 희봉은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알(민찬기)을 향해 두근거림을 느낀다. 알은 희봉의 촌스러운 이름도 귀엽다고 말해주고 자신이 끼고 있는 팔찌까지 나눠주며 희봉의 마음을 흔들지만, 모두에게 친절해 보이는 알의 속마음은 당최 알 수가 없다.

반면 연예인급 외모로 어디를 가나 공주로 칭송받던 지윤(박지윤)은 다른 남자들과는 달리 자신에게 차가운 지호(심지호)의 태도를 의아해한다. 지윤과 함께 차를 타지 못해 안달난 다른 남자들과는 다르게 지호는 지윤이 자신의 차에 타는 것조차 소름끼치게 싫어한다. 지윤은 그런 지호의 행동이 신경 쓰인다.

당초 박희본-박지윤-심지호-민찬기의 러브라인을 예고한 바 있는 '닥치고 패밀리'는 이번 회를 통해 서서히 캐릭터들의 마음을 보여 줄 예정이다.

한편 '닥치고 패밀리'는 최근 '해피투게더'에서 입담 반전매력을 선보인 황신혜를 비롯해 연기돌로 거듭나는 중인 다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박지윤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은 매주 월~금요일 7시 45분.<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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