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입대 앞둔 김동욱에게 사과 전해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2-08-30 12:23 | 최종수정 2012-08-30 12:23


'연예 in TV-인터뷰 TALK'에 출연한 김민준이 후배 김동욱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사진제공=연예 in TV

영화배우 김민준이 김동욱에게 영상편지로 사과의 말을 전했다.

김민준은 TV조선(CH19) '연예 in TV'의 톱스타 인터뷰 코너 '인터뷰 TALK'에 출연해 동료배우 김동욱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 영화 '후궁:제왕의 첩'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민준과 김동욱은 친한 선후배 사이. 그런데 군입대를 앞둔 김동욱의 송별회에 김민준이 참석하지 못한 것.

이에 대해 김민준은 "며칠 전에 동욱이 송별회 자리가 있었는데 스케줄이 바빠서 참석을 못했다. 전에는 연락이 잘 됐는데 지금은 문자를 보내도 동욱이가 씹는다. 단단히 화가 났나보다"라고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김민준은 "동욱아 미안하다. 휴가 나오면 술 한 잔 하자"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또 DJ로도 활동 중인 김민준은 "요즘 DJ 섭외가 잘 안 들어온다. 개런티가 조금 비싸다고 생각들 하셔서 그런거 같다. 앞으로 런닝개런티를 하든가 해야 겠다"라고 DJ에 대한 욕심도 강하게 보였다.

한편, 김민준은 영화 '웨딩 스캔들'(감독 신동엽)에 개런티 없이 출연해 리얼 백수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민준의 솔직한 이야기는 30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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