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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순위 선정 방식 대폭 변경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2-08-28 14:02 | 최종수정 2012-08-28 14:03



Mnet '엠카운트다운'이 대대적인 개편을 감행한다.

'엠카운트다운'은 오는 30일 방송부터 개편된 순위 선정 방식을 적용한다. Mnet 측에 따르면 순위 선정에 있어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던 음원 반영 비중을 45%에서 50%로 높였다. 또 글로벌 음악팬 투표와 실시간 문자투표 비중은 각각 15%, 10%에서 5%로 줄이고 15세~19세까지의 리서치 결과를 반영하는 항목(20%)을 신설했다. 반면 실시간 음원차트와 음악지식인 항목은 폐지됐다.

이처럼 새롭게 변한 순위 선정 방식을 적용, 50명의 후보 중 톱10에 오른 가수를 매주 화요일 공개한다. 또 이 10명의 후보 중 3명이 1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던 기존 방식과 달리, 2명의 후보 중에서 최종 1위를 가릴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정유진 PD는 "'엠카운트다운'이 변화하는 가요계 트렌드를 반영해 대중이 더 공감하 ㄹ수 있는 차트가 될 수 있도록 개편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한동철 국장은 "가요계 트렌드와 제작자 및 가수들의 노력이 반영된 공정한 차트가 되도록 점진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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