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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자신의 일본 방문이 어려울 것이라는 일본 외무성 부대신(차관)의 발언에 대해 "대한 민국 만세!"라고 답했다.
이에 앞서 교도통신 등 일본의 매체들은 야마구치 부대신이 이날 한 방송에 출연해 독도 수영 횡단 행사에 가수 김장훈과 함께 참여한 송일국을 두고 "미안하지만 앞으로 일본에 오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것이 일본의 국민감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었다. 이미 일본의 위성TV BS니폰과 BS재팬을 통해 방송 예정이던 송일국 주연 드라마 '신이라 불린 사나이'는 방송이 연기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