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뮤비 女주인공 "힐튼이 제시카 알바를 이겼다"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2-08-23 13:30




김장훈,스포츠조선DB.
가수 김장훈이 새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자리에 할리우드 유명 여자 스타들을 두고 고민했다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장훈은 2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TV조선(CH19) '연예 in TV'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김장훈은 "원래 제시카 알바랑 스칼렛 요한슨 등을 놓고 진행했다"며 "한국에서 인지도 조사를 했는데 예상을 뒤엎고 (패리스 힐튼)이 우세하더라"고 꼽았다.

이어 "본인의 이상형이 아니냐"는 질문에 "제시카 알바가 첫 사랑이랑 좀 닮아서"라고 답하며 웃어넘겼다.


패리스 힐튼,스포츠조선DB.
이밖에 김장훈은 지난 광복절을 맞이해 진행했던 독도 횡단 프로젝트 후, 공황 장애가 재발한 데 대해 "무대에 올라가야 괜찮다. 사람들은 아프다고 걱정하지만 무대에 오르면 건강해진다"며 "내 본질이 음악이고 노래다. 거기에 투자를 아낀다면 독도 지킴이 생명도 짧을 것"이라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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