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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의 아내' 배우 엄앵란이 대인배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던 중 엄앵란의 딸은 전시할 애장품으로 골동품을 내놓았고, 이를 본 엄앵란은 아끼는 골동품을 보면서 "신성일이 영화 '이별' 찍을 때 김영애하고 가서 산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엄앵란의 딸은 "엄마는 그 이야기를 카메라 있는데서 하면 어떡하냐"며 난처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신성일은 지난해 자서전 출판기념회에서 "내가 가장 사랑했던 여인은 김영애다. 엄앵란과 결혼 후에 만난 김영애가 내 아이를 낙태했다"는 폭탄발언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