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는 21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배가 많이 고픈 아랑"이라는 글을 남기고 사진 3장을 게재했다. 화사한 한복으로 단아하게 꾸민 신민아는 허기에 배를 움켜쥐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드라마에서 신민아가 연기하는 처녀귀신 아랑은 귀신임에도 배고픔을 느끼는 설정이다. 지난 16일 방송에선 동네 귀신들과 제삿상의 고수레를 놓고 쟁탈전을 벌이기도 했다.
비록 드라마의 한 장면이긴 하지만 네티즌들은 신민아에게 "맛있는 것 사주고 싶다"라며 "배고픔 3종세트 너무 귀엽다" "고수레 어디 없나?"라는 댓글을 남겼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